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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티볼리는 4월부터 8개월 연속 글로벌 판매 5000대 이상의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10월에는 국내에서만 5237대가 팔려 쌍용차 창사 이래 첫 내수판매 5000대를 돌파한 모델이 됐다.
판매 호조가 이어지자 쌍용차는 출시 당시 3만8500대였던 티볼리의 연간 판매목표를 6만대로 상향했다. 11월까지 이미 5만6813대가 팔려나간 상태여서 연말까지 목표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전망이다.
티볼리는 올해 누적 내수판매(3만9809대)에서도 동급 경쟁차종인 르노삼성 QM3(2만1542대)와 한국지엠 트랙스(1만913대)를 압도하고 있다.
회사측은 롱보디 모델까지 합류하는 내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8만∼10만대 정도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이후에는 최대 12만대 고지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역점을 두고 있는 시장은 유럽이다. 5월 터키 앙카라에 최대 규모의 대리점을 오픈했고 6월에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독일·폴란드·스위스 등지의 딜러 2000여명을 초청해 티볼리 런칭 행사를 실시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유럽사무소를 열고 현지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판매 확대에 힘입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 이상 증가했다”며 “내년에는 티볼리 돌풍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