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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자료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예금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저축은행·상호금융·새마을 금고 등)의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792조4000억원으로 한 달 새 11조8000억원 급증했다.
이는 2007년 통계 작성 이후 월간 기준 가장 큰 증가폭이다.
10월 가계대출의 급증세는 낮은 금리 수준과 주택거래 호조 등의 영향으로 ‘빚내서 집사는’ 가구가 늘어난 탓으로 분석된다.
10월 서울시 아파트 거래량은 1만1700가구로 2006~2014년 10월중 평균 거래량인 7500가구를 크게 웃돌았다.
대출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이 10월 7조5000억원 늘어나며 전달의 5조7000억원보다 증가폭이 커졌다.
마이너스통장대출·예적금담보대출 등을 포함하는 기타대출은 전달(1조8000억원)보다 2배 이상 많은 4조3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 등으로 소비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취급기관별로는 예금은행대출이 8조6000억원, 비은행예금취급기관대출이 3조2000억원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가계대출이 6조9000억원, 비수도권이 4조9000억원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