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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업계에 따르면 법인 차량을 교체하는 삼성그룹의 상무 220명 중 절반에 가까운 106명(48%)이 K7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눈길을 끄는 것은 신형 K7을 선택한 신임 상무들은 차가 출시될 때까지 한달 가량을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다. 장시간 대기를 감수할 만큼 신차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기아차는 신형 K7이 이들 임원 사이에 인기가 많은 이유로 높은 상품성과 적극적인 영업 전략을 꼽았다.
이 차는 고급스러운 외관과 함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 기존 모델에 비해 한층 진화된 편의 사양을 갖춘다. ‘퀼팅 나파가죽시트’와 양문형 콘솔 등 고급 실내사양도 장점이다.
적극적인 판촉 활동도 한몫했다. 기아차는 신형 K7의 외장 디자인을 임원 승진자들에게 먼저 공개했다. 삼성그룹 서초사옥과 수원사업장 등에 차량을 전시해 관심도를 끌어올렸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7은 디자인 공개 직후 고객들의 관심과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며 “내년에 차량이 출시되면 임원 판매뿐 아니라 일반 판매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