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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이 지난 8월 사면복권으로 경영일선에 복귀한 이후 처음 시행하는 이번 인사는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주요 경영진의 유임이 확실시된다.
실제 최 회장은 지난 10월 말 제주도에서 2박3일간 진행한 SK그룹 최고경영자(CEO) 합숙 세미나에서 수펙스추구협의회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김창근 의장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보낸 바 있다.
특히 주력 계열사들도 눈에 띄는 인사는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SK네트웍스, SK C&C 등 핵심 계열사 4곳의 CEO와 수펙스추구협의회 위원들 등 다수가 교체된 바 있다.
다만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SK해운 백석현 사장의 경우 유임될지, 자리에서 물러나게 될지는 미지수다.
한편 신규 임원 선임을 포함해 승진 인사 규모는 작년 수준에 못 미치는 1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SK그룹은 지난해 117명(신규 87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발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