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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경매 응찰자수 1위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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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5. 12. 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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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아파트 경매시장 썰렁할 것
경매
올해 아파트 경매 시장에서는 경기지역이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동산 경매 전문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15일까지 전국 법원에서 낙찰된 아파트 가운데 최다 응찰자 10위 안에 든 곳 중 5군데가 경기였다. 응찰자가 많이 몰린 만큼 낙찰가율도 높았다. 10위권 내에 1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감정가보다 비싼 가격에 팔렸다.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9단지 아파트에 74명이 몰려 최다응찰자 낙찰물건에 이름을 올렸다. 이 단지는 감정가의 128%인 4억5138만5000원에 낙찰됐다. 2위는 서울 성북구 길음현대아파트로 64명의 응찰자가 몰려 2억8911만1000원에 팔렸다. 감정가의 115%에 해당한다.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아파트는 응찰자 57명으로 3위를 차지했고 감정가의 113%인 2억1897만원에 낙찰됐다. 4위는 인천 부평구 근로복지아파트로 53명이 응찰해 감정가의 106%인 1억5789만9000원에 팔렸다.

5위는 경기 하남시 덕풍동 한솔리치빌3단지 아파트로 47명이 입찰에 응했다. 낙찰가는 감정가의 107%인 2억9500만원. 6위는 경기 김포시 전원마을 아파트로 응찰자 46명이 몰려 감정가 116%인 2억4389만9000원에 팔렸다.

내년 아파트 경매 시장은 올해에 비해 인기가 수그러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올해 하반기 들면서 다소 분위기가 사그라들고 있다. 전국 낙찰 아파트 응찰자 수 10위 중 1위(9월7일)를 제외하고는 모두 상반기에 나온 물건들이다.

이창동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경기가 한풀꺾인데다 금융위원회의 가계부채 대책 등과 맞물려 대출을 많이 받아 낙찰받는 사람들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위는 비거치식·분할상환·소득심사 강화를 뼈대로 한 가계부채관리대책을 지난 14일 내놨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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