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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안전 불합격’ BMW, 美서 벌금 40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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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5. 12. 2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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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인 미니(MINI) 모델의 충돌 테스트와 관련해 벌금을 내게 됐다.

22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BMW는 4000만달러(470여억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2도어 미니쿠퍼가 충돌 테스트에서 최소한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초 BMW는 미니 쿠퍼의 중량이 잘못 기재됐고 적절한 등급에서 시행된다면 테스트를 통과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NHTSA는 BMW가 고지한 정보를 수정하고 자동차 차체 측면 충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미니쿠퍼 기종에 대해 리콜을 실시하는 데 합의했다.

하지만 미니쿠퍼가 7월 다시 실시한 차체 측면 충돌 보호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리콜을 시행하지 않자 벌금 부과를 결정한 것이다.

앤서니 폭스 미국 교통부 장관은 “BMW가 소비자뿐 아니라 공공과 안전 등을 위해 해야할 의무들을 시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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