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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호 유류사고 피해주민 직접 재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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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승인 : 2016. 01. 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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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설립
해양수산부는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12월 31일 인가했다고 3일 밝혔다.

태안, 서산, 서천, 당진 등 4개 시·군 연합체인 충남유류피해대책위총연합회는 지난해 9월 1일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해수부에 신청한 바 있다.

주요 재원은 삼성중공업이 출연한 3600억원의 지역발전기금으로, 피해지역의 환경복원과 피해주민의 재기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별 대표 및 외부 전문가들로 꾸려진 25명의 이사와 감사가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합원은 4만5000여명의 피해민들로 구성됐다.

해수부 관계자는 “지난 2007년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로 인한 피해지역복구와 피해지역 환경복원 사업을 피해주민들이 설립한 조합을 통해 직접할 수 있게 됐다”며 “피해주민들의 복리증진과 피해지역 재생은 물론 환경복원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영 허베이스피리트피해지원단 부단장은 “서해안연합회도 재단법인 설립을 추진 중에 있어 출연금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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