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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하며 선수 생활을 시작한 옥스프링 코치는 이후 한신 타이거스·밀워키 브루어스·LG 트윈스·롯데·케이티 위즈 등 한·미·일 야구를 두루 경험했다. 옥스프링은 2013년부터 2년간 롯데에서 선발투수로 활약, 62경기에서 23승 15패 평균자책점 3.75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구단 측은 “옥스프링 코치가 선수 시절 보여준 야구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철저한 자기관리, 다양한 구종 구사 능력 등을 높게 평가했다”며 “퓨처스 투수들의 기술 및 정신적인 부분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