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만8000여가구, 대구·울산·광주 1만가구 이상
|
상당수 전문가들은 올해 분양시장은 ‘광풍’이라고 표현됐던 지난해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서울 강남권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부산 해운대, 대구 달서 등 인기지역에는 여전히 청약자가 몰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새 아파트 36만8019가구…수도권 18만5319가구
6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36만8019가구(공공물량 제외)의 새 아파트가 분양된다. 이 중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물량이 18만5319가구로 가장 많고 경남(2만8820가구), 부산(2만8557가구)이 뒤를 잇는다.
작년 평균 수십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던 △대구(1만1991가구) △울산(1만1920) △광주(1만384가구)에서도 1만가구 이상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강남권 재건축 3993가구 일반분양
올해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물량은 서울 강남권(서초·강남·송파·강동)에서 공급되는 3993가구다. 이들은 모두 재건축 아파트로 조합원 물량까지 합치면 1만4699가구에 이른다.
강남권 재건축 중 일반분양 물량이 가장 많은 아파트는 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로 총 2019가구다. 1~3월에 공급을 계획하고 있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자이(153가구),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 블레스티지(396가구)는 입지·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핫 플레이스’로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197가구 모집에 총 12만2563명이 몰려(힐스테이트황금동, 622대 1) 지난해 열기가 가장 뜨거웠던 대구 수성구에서는 범어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46가구), 용두지구 영무예다음(486가구), 성당동 성당보성 재건축 더샵(410가구) 등이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에서는 우동 해운대 비스타동원(540가구), 동천지구 수영강자이(1244가구) 등의 흥행여부가 관심거리다.
△“특급 입지 작년에 다 팔렸다”…동탄2 흥행 미지수
지난해 많은 물량에도 전반적으로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던 경기도는 올해 분위기를 선뜻 가늠하기 어렵다는 평이 많다. 특히 동탄2신도시의 경우 동탄역 인근, 시범단지와 같이 입지가 좋은 곳의 아파트 공급이 지난해 대부분 마무리됐기 때문에 올해 분양 호조를 장담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올해 동탄2의 경우 중심지에서 벗어난 남동탄쪽 물량이 많아 관심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