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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증시불안에 따른 시장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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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6. 01. 0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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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최근 중국 증시 급락과 북한의 핵실험 실시 등 대내외 변수 불안이 확대됨에 따라 7일 오전 11시30분 시장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거래소는 최근 증권시장 불안과 관련한 중국 증시 영향, 외국인 매매 동향 등 우리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시장 불안이 확대될 경우 시장운영 비상대책반을 즉시 가동해 시장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증시는 이날 지난 4일 이후 사흘만에 폭락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 거래가 중단됐다. 오전 10시 49분 기준으로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45%, 183.14포인트 하락한 3178.70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상해 A지수와 상해B지수도 5.45%와 5.57% 하락 한 상태에서 지급거래가 정지됐다.

서킷브레이커는 대형주 중심의 상하이선전300(CSI300)지수의 변동폭이 ±5%에 달하면 15분간 거래를 중지하고, 등락폭이 ±7% 이상이 되거나 오후 2시45분 이후 ±5%에 도달하면 장 마감 때까지 거래를 정지한다.

중국증시 폭락은 중국인민은행의 위안화 평가 절하가 원인 됐다. 이날 고시된 위안화 가치는 달러당 6.5646위안으로 이는 전장에 비해 위안화 가치를 0.5% 절하한 것이다.

중국과 북한발 악재로 국내증시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오후 1시4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5.13포인트(0.79%) 하락한 1910.86을, 코스닥 지수는 0.81%(5.59p) 내린 681.68을 기록중이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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