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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무디스는 “대우증권을 신용등급 하향 검토 대상에 올렸다”며 “산업은행이 대우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선정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업은행의 지원 가능성을 고려해 현재 대우증권의 신용등급이 매겨졌으니 인수 후에 이런 조건이 유효한지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합병이 성공적으로 완수된다면 높은 수익성과 안정성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지만 신용 펀더멘털·유동성 및 자산의 리스크를 악화시킬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대우증권 노조는 직원들의 고용보장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결의했다. 노조는 “이틀 동안 총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유효 투표 1922표 중 찬성이 1891표, 반대가 31표 나와 찬성률이 98.39%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 노사는 고용보장 문제를 포함, 임단협이 결렬된 후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과정을 거치고 있다. 지난 6일 1차 조정에 이어 오는 18일로 예정된 2차 조정까지 결렬되면 노조는 19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노조는 미래에셋의 대우증권 인수가 우리사주조합을 포함한 대우증권 주주들에게 손해를 끼친다고 판단, 소액 주주들과 매각 절차 중단 요구 가처분 신청을 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