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성명서를 통해 대표단은 “포천시는 지난 1년4개월간 서장원 시장의 성추행 파문으로 포천시 위상을 물론 16만 시민들이 참기 힘든 치욕과 모멸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고 밝히며 즉시 사퇴를 요구했다.
더불어 대표단은 “지난 8일 포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서장원 시장 주민소환 투표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 교부 신청서’를 이미 냈다”고 밝히며 “주민소환 투표를 위한 서명부를 채우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에 앞으로 ‘주민소환 추진 공동대표단’은 서 시장 주민소환 투표를 위해서 내달 9일까지 포천시 유권자 13만1694명의 15%인 1만9755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또 주민소환 투표가 실시되면 유권자의 3분의 1 이상이 투표하고 과반이 찬성했을 때 시장은 즉각 해임된다.
한편 ‘주민소환 추진 공동대표단’에는 이영구 포천범시민연대 대표를 비롯, 이종훈 포천향교 전교, 김창성 전 기독교연합회장, 최종규 전 포천문화원장, 이현묵 전 포천 부군수 등 포천지역 원로·종교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지난 2014년 시청 집무실에서 50대 여성을 강제추행하고 이를 비서실장을 통해 돈으로 무마하려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지난해 10월 13일 만기 출소 후 직무에 복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