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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시스템, OLED 증설효과에 안정적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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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6. 01. 1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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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삼성디스플레이가 2대주주로 올라선 AP시스템이 플렉서블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OELD) 증설 효과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14일 AP시스템에 대해 “국내 패널업체 6세대 플렉서블 OLED 라인 증설과 관련된 수주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대규모 수주 모멘텀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AP시스템은 지난 12일 수주 계약관련 공시를 하면서 계약상대방의 영업비밀 보호요청에 따라 금액 및 상대방 기재를 생략했다. 공시유보 기한인 3월30일쯤에 수주의
구체적 내용이 공개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수주가 삼성디스플레이의 6세대 플렉서블 OLED 라인 증설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디스플레이 시장은 OLED 패널의 제조원가가 저온폴리실리콘 액정표시장치(LTPS LCD)보다 낮아지는 상황이 현실화 되고 있어 OLED 시장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플랙서블 OLED의 수요가 크게 확산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소형 디스플레이 산업에 OLED 패널 제조원가 하락으로 양적 팽창과 플렉서블 OLED 수요 기반 확산 등의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관련 기업들의 영업환경에 대해 대형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P시스템의 이번 공시가 향후 3년간 전개될 설비투자(CAPEX) 상승 사이클의 신호탄”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AP시스템은 OLED 백플레인 공정 핵심장비인 ELA 시장의 절대강자”라며 “아울러 플렉서블 공정용 LLO 장비 역시 세계 최강 양산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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