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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오버행 현실화...매수 기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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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6. 01. 1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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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증권은 LIG넥스원이 재무적투자자(FI)의 지분 매각에 따른 오버행(대량대기물량) 부담에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강태현·김재현 연구원은 “이달 초 보호예수 기간이 끝나면서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차익 실현을 위해 LIG넥스원의 지분 110만주(5%)를 매각하기로 했다”며 “지분 매각으로 그동안 주가의 우려 요인이었던 오버행 이슈가 현실화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5%를 제외한 잔여 매물이 추가로 시장에 나오면 주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LIG넥스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21% 감소한 364억원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연구개발 관련 충당금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LIG넥스원의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 보다 24.8% 늘어난 167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넥스원의 2대주주인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전날 지분 5%를 블록딜로 처분했다. 주당 매각 할인율은 전일 종가 11만4500원 대비 3.93%의 할인율이 적용 된 11만원으로, 이번 지분매각으로 스틱인베스트먼트는 121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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