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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 원자재가 영향에 4분기 실적악화 전망, 목표가 1만9000원으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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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6. 01. 1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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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가스전
대우인터내셔널 미얀마가스전
KDB대우증권이 대우인터네셔널에 대해 원자재 가격 하락 영향에 따른 4분기 실적 악화 우려로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하향했다.

15일 류제현 연구원은 “대우인터의 지나해 4분기 실적은 매출 4조 5661억원과 영업이익 866억원이 예상된다”며 “이는 전년같은 기간 대비 각각 12.9%와 30.95 하락한 수준으로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 1008억원을 하회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미얀마 부문의 판매량은 지난해 3분기 480억 입방피트보다 증가하겠지만 유가 하락으로 판가는 5%가까이 하락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미얀마에서의 영업이익은 938억원으로 3Q15대비 소폭 하락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류 연구원은 무역부문에서의 부진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류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매출채권 상각 및 비철부문의 손실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여전히 발생가능성은 열려있다”며 “경우에 따라서 추가적인 이익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영업외에서는 투자자산 손상차손 가능성으로 추가적인 이익 하락이 우려된다”덧붙였다.

KDB대우증권은 올해 유가 전망을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44달러를 적용해 미얀마가스전 판가를 하향조정해 미얀마 가스전의 가치를 기존 3조3000억원에서 3조1000억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류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라 대우인터의 해외자산 투자자산에 대한 손상차손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외자산의 장부 가치는 미얀마 가스전을 포함해 약 2조원 이하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중 최근 손실이 발생하여 손상차손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는 암바토비 니켈 광구(장부가 약 1500억원)으로 구체적인 숫자를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영업외 실적 산입과 함께 순이익 부진을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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