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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감원장 “수도권 주택대출, 감축 없도록 모니터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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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음 기자

승인 : 2016. 01. 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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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진웅섭 사장님
진웅섭 금감원장/제공 = 금감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과 관련해 대출이 줄어드는 등 부작용이 나오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진 원장은 25일 오전 임원회의를 열고 “2월 1일 수도권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주기 바란다”면서 “시행 초기 일부에서 우려하고 있는 것처럼 획일적으로 대출이 감축되거나 자격을 갖춘 실수요자들이 대출받기 어려워지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은 금융당국이 지난해 말 발표한 가계부채 감축 대책의 일환으로 그동안 담보 위주로 이뤄졌던 대출을 차주의 상환 능력 중심으로 바꾼다는 내용이 골자다. 일시상환·변동금리에서 분할상환·고정금리 대출로 전환하자는 것으로 수도권은 2월부터, 지방은 5월 2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이에 따라 2월부터 수도권에서 신규로 주택담보대출을 받거나 주담대 담보물건이 3건 이상인 경우, 신고소득을 적용한 대출과 고부담 대출자들은 비거치식·분할상환으로 대출받게 된다.

은행들은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 시행을 앞두고 현재 전산시스템 개발과 영업점 직원 대상 교육 등에 나서고 있다.

진 원장은 “일반 국민들의 관심이 높고 미치는 영향도 큰 만큼 철저한 사전준비와 함께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관련 민원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국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복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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