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는 지방 사옥 신축, 본사 추가매입 등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토록 하되 지방이전에 따른 합숙소 임차, 은행 IT 인프라 개선사업 등은 기관 특이소요를 최대한 절감해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인건비는 타 공공기관 대비 임금수준이 높은 금융 공공기관은 예산편성지침에 따라 총 인건비 인상률 2%를 기준으로 심의하되, 경영 효율화 미흡 등 경영관리 제고가 필요한 기관은 인건비 인상을 제한했다.
이에 산은과 기은, 캠코는 각각 1.6%, 1.5%, 1.5% 인상됐고, 수은과 예보, 주금공이 2.2%, 2.0%, 2.0% 씩 올랐다.
금융개혁을 위한 정책수행 노력, 성과주의 확산, 경영관리 전반의 제도개선 촉진 등을 위해 ‘경영 인센티브 인건비’를 도입하고 총 인건비 인상률 범위 내에서 1%를 별도로 편성했다.
이번 인건비의 구체적인 세부 집행기준 등은 경영예산심의회를 통해 1분기 중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경영 인센티브 예산 집행을 위한 평가는 올 4분기 중 진행될 계획이다.
경상경비의 경우 6개 금융 공공기관은 예산편성 지침을(경상경비 동결) 준수하고 기관별 특이 예산소요에 따라 삭감 또는 증액하는 것으로 편성했다.
산은과 수은은 조선·해양 등 경기민감업종 경기부진에 따른 고통분담과 자구노력 등을 위해 경상경비 삭감 조정했다.
예보와 주금공의 경우 인력증원 등 예외 증액소요가 인정되나 국내여비 등 기타 경비를 최대한 절감해 소폭 증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