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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사막에 우리 기술 새우양식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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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1. 2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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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8일 북아프리카 알제리의 사하라사막에 우리나라의 양식 기술력을 집대성한 새우양식연구센터를 건립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은 한국과 알제리의 관계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26일 오후 6시)에 개최됐다.

알제리 중북부 지역 와글라주에 건립된 새우양식연구센터는 연구동, 실내사육동, 사료제조동, 야외 양식장(3.2ha) 등 축구장 12개 크기 총 10ha 규모로 연중 최대 100톤까지 대규모 생산이 가능하다.

양식연구센터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사업인 ‘사하라 새우양식 프로젝트’를 통해 건립된 것이다.

지난해 10월부터 한국 양식전문가와 알제리 연구자들이 사막의 지하수를 이용해 새우양식을 시작했으며, 친환경양식방법인 바이오플락기술로 평균무게 23g의 새우 500kg을 처음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라인철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소장은 “사막에서 바다 새우 양식에 성공했다는 것은 우리 양식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 양 국가 간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세계일류 양식기술 강국을 위한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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