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는 올해 하반기 중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내년부터 2022년까지 6년간 총 1393억원을 투입해 20톤 규모의 심해유인잠수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수부는 2013년도 말 심해유인잠수정 건조를 위한 기획연구에 착수한 상태다.
기획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달 15일 미래부에 기술성평가 요청과 기재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했다. 기재부는 예비타당성조사 실시여부를 4월초까지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6000m이상 심해를 탐사할 수 있는 유인잠수정은 미국, 프랑스, 러시아, 일본, 중국 등 5개국만이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개발에 성공할 경우 세계에서 6번째 보유 국가가 된다.
6500미터급 유인잠수정을 보유하게 될 경우 마리아나해구 등과 같은 극히 일부 심해를 제외하고 전 세계 심해의 99%를 탐사 가능하게 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따르면 심해유인잠수정 개발시 경제적 파급효과로는 심해유인잠수정 총사업비 1393억원을 투자할 경우 2476억원의 신규시장과 10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예상됐다.
심해 장비 및 관련 기술 확보로 연간 해외 임대료 400억원, 핵심 부품 국내수입액 6100억원 규모의 수입 대체효과 등이 기대됐다.
윤종호 해수부 해양개발과장은 “심해유인잠수정의 개발은 해양 경제영토 확보는 물론 해양강국으로서의 위상제고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심해유인잠수정의 조기 건조를 위해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