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차·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차 5개사는 지난달 전 세계에서 총 62만6315대를 팔았다. 전년 동월(71만8030대)보다 12.8% 줄어든 수치다. 전월 대비로는 32.4% 급감했다.
기아차의 판매 감소 폭이 15.4%로 가장 컸다. 현대차(-12.5%), 르노삼성(-10.5%), 한국지엠(-4.6%), 쌍용차(-2.3%)가 뒤를 이었다.
내수 판매는 개소세 인하 종료 등의 여파로 총 10만6308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11만1620대)에 비해 4.8% 줄었다. 2013년 2월(9만8826) 이래 월간 최저 내수 판매량이다. 현대차(-1.1%), 한국지엠(-21.7%), 르노삼성(-63.4%), 쌍용차(-3.6%)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반면 기아차(4.6%)는 늘었다.
수출은 저유가와 신흥시장 불안 등이 겹치면서 총 52만7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60만6410대) 대비 14.2% 감소한 것이다. 현대차(-14.3%)와 기아차(-18.8%)는 줄었다. 르노삼성(17%)·한국지엠(0.5%)·쌍용차(0.2%)의 수출은 늘었다.
지난달 가장 팔린 차종은 현대차 포터(8632대)였다. 지난해 12월 7위에서 무려 6계단 뛰어올랐다.
이어 기아차 쏘렌토(7567대), 현대차 아반떼(6996대), 현대차 쏘나타(6207대), 기아차 카니발(5820대), 기아차 모닝(5209대)이 뒤를 이었다. 기아차 카니발(5820대)과 기아차 봉고트럭(4847대)은 각각 5위와 9위에 진입했다.
한편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신차 EQ900은 지난달 2164대가 팔렸다. 이는 전년 동월 기존 모델인 에쿠스의 판매 대수(921대)를 2배 이상 넘는 수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