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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산업장관 “수출실적 매주 챙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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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6. 02. 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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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비상 산업부 특명 “모든 부처, 기관 총력전 펼쳐라”
(16.01.27)2016년 산업부 유관기관 신년인사회07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출 회복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신시장 개척 및 수출 유망 품목을 발굴하는 동시에 무역사절단도 파견도 대폭 늘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주형환 산업부 장관 주재로 ‘민관합동 수출투자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재부, 미래부, 문체부, 복지부, 농식품부 등 정부 부처 차관급 간부를 비롯해 무역협회, 대한상의,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 장관은 “올해 수출 여건이 급속히 악화됐지만 수출이 늘어날 여지는 분명히 있다”며 “주력 품목과 시장에서의 경쟁력 보완, 신규 유망 품목 발굴 지원 등이 절실한 만큼 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산업부는 이란, 쿠바 등 새롭게 열리는 시장에서는 경협 활동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에서는 소비재 및 서부 내륙 진출, 미국·유럽연합(EU)·아세안에서는 자유무역협정(FTA)을 적극적으로 활용키로 했다.

또 화장품, 의약품, 농수산품 등 신규 유망 품목의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연구개발(R&D), 비관세장벽 해소, 현지물류체계 구축 등을 지원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해외 동반 진출 및 전자상거래 수출확대 지원 방안도 마련된다. 이를 위해 기관별로 추진하는 전시회를 통합하고 상반기에 무역사절단도 기존 73회에서 109회로 늘리기로 했다.

주력산업 분과에서는 미국·인도 등 철강 수입 규제 대응, 반도체·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대규모 투자 지원, 대 이란 자동차 수출을 위한 전대금융 라인 개설 등의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문화콘텐츠 분야에서는 베이징 K-콘텐츠비즈 센터 설치, 1000억원 규모의 한중 공동 발전펀드 조성 등이 추진된다.

한편 수출 주무부처인 산업부는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장관이 직접 나서서 매주 수출 관련 부처별 추진 실적을 점검하기로 했다.

주 장관은 “수출 회복을 위해서는 산업부의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이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 사항을 지체없이 해결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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