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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실적개선 기대 어렵다...목표가 3만8000원으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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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6. 02. 0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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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LG상사가 자원개발 사업의 실적 개선이 어렵고 물류사업의 명확한 청사진을 제시 못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4만5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4일 백재승 연구원은 “LG상사의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3조8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98.0%나 줄었다”며 “특히 석유광구에 대한 손상차손 약 3000억원이 반영되면서 당기순손익은 2372억원의 적자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손상차손 3000억원을 제외하면 세전 이익은 214억원으로 오히려 전분기보다 개선됐다”며 “비철금속 가격 변동을 헤지하기 위한 파생상품 손익 등을 고려할 때 영업이익보다는 세전이익으로 평가하는 게 더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4분기 손상차손 반영에 따라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아직 물류 사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꺾을 필요는 없다고 판단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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