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측은 비이자부문 영업 강화에 따른 순수수료이익 증가와 자산건전성 개선으로 인한 신용손실충당금 감소가 실적 개선에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순수수료이익은 1523억원로 전년도보다 11.0% 증가했고, 신용손실충당금 1908억원으로 15.5% 줄었다.
다만 순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전년대비 3.3%(2126억원) 감소한 6조2032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1조5661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0.9%(135억원) 증가했다.
순수수료이익은 신탁이익 및 카드, 캐피탈 등 계열사 수수료 이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1.0%(1523억원) 증가한 1조5350억원을 기록했으나, 4분기에는 361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0%(359억원) 감소했다.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경우 지난해 전체 당기순이익은 1조1072억원을 기록해 전년도보다 782억원(7.6%) 늘었지만, 4분기는 143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02억원(38.6%) 줄었다. 신용카드를 제외한 NIM은 4분기에 1.53%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0.07% 하락했다.
BIS자기자본비율은 16.01%(잠정치)를 기록했고, 건전성 지표인 총 연체율은 12월말 기준으로 0.40%로 전년말 대비 0.11%포인트 개선됐다.
KB금융그룹의 12월말 그룹 총자산은 448조6000억원을 기록했고, 이중 신탁자산을 포함한 국민은행의 총자산은 324조5000억원을 차지했다. 지난해 6월 새로 계열사로 편입한 KB손해보험의 자산총계를 포함한 그룹의 총자산은 476조1000억원으로 확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