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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네이버, ‘라인’ IPO 연기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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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6. 02. 1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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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네이버가 자회사 라인의 기업공개(IPO)를 올해 하반기 이후로 연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15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가 올해 2분기에 라인의 IPO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금융시장 불확실성과 기대치를 밑돈 라인의 실적 성장 등으로 상장 자체가 올해 하반기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라인의 상장은 일시적으로 외국인 자금 이탈 등으로 네이버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라인의 본질적인 기업 가치에 더욱 주목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라인 광고 매출은 지난해 2분기를 저점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올해 2분기 중 타임라인 광고가 시작되면 성장세가 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네이버는 주가가 과매도 국면에 진입했으나, 금융시장 불안 속에서 방어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라인의 상장 지연 가능성은 일시적으로 네이버 주가에 우호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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