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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시즌6 9화 ‘No Way Out’의 주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번 시즌6 9화에서는 주요 캐릭터 3명이 사망하는데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났다.
좀비 떼를 탈출하려는 릭 일행들은 겁에 질려 소리를 지르는 제시의 아들 샘으로 인해 위기에 처하게 되고 샘이 좀비들에 끌려가자 릭과 러브라인이 있는 제시 역시 아들을 구하려다 좀비에 희생된다. 여기에 더해 제시가 릭의 아들인 칼을 손을 놓으려하지 않아 릭은 제시의 손을 자르게 되고 이에 복수심을 품은 제시의 다른 아들 론이 릭을 총으로 쏘려다 미숀에게 살해당한다.
온라인매체 ‘더랩(the wrap)은 이번 시즌6 후반부 프리미어에 대해 주연 배우인 앤드류 링컨(릭 그라임즈 역)에게 소감을 물었다.
링컨은 “이 장면 대본을 읽었을 때 우리는 모두 놀라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면서 “나는 새벽 4시 45분에 나는 동료 주연 여배우의 팔을 잘라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촬영을 하면서 모두 충격으로 신경증과도 같은 증세를 겪었다”고 덧붙였다.
극중에서 또한 릭은 칼의 치료를 부탁하고 손도끼를 들고는 다시 좀비 떼를 향해 나아간다.
링컨은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 릭에 대해 “릭은 상어와도 같은 인물로 그는 무력감을 느낄 때면 무엇이든 해야 하는 인물이다. 엘리자베스에게 칼의 치료를 맡길 때 그는 분노에 휩싸여 있다”며 “그는 무력감을 없애기 위해 분노를 동력으로 무엇이든지 하려고 한다. 이것이 그가 감정을 처리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