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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효과’ 쌍용차, 8분기만에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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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6. 02. 1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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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_티볼리_디젤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4분기 영업실적이 티볼리 판매확대에 힘입어 흑자 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

판매량은 4만890대로 전년 동기의 3만4800대보다 17.5% 증가했다. 손익은 2014년 4분기 322억원의 영업손실에서 21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누적 판매량은 14만4764대로 내수가 9만9664대, 수출 4만5100대(CKD 포함)다. 티볼리는 국내외에서 6만3000여대가 판매됐다. 이는 2004년 5만4000여대가 팔린 렉스턴 이후 단일 차종으로서는 사상 최대 판매 실적을 경신한 것이다.

매출은 3조3901억원, 영업손실은 358억원, 당기순손실은 619억원이다. 분기별 영업손실은 지난해 1분기 342억원, 2분기 199억원, 3분기 36억원으로 개선돼 왔다. 4분기에 218억원의 흑자를 기록함에 따라 지난해 영업손실은 전년(769억원)보다 411억원 줄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지난해 티볼리 효과로 판매 증가와 함께 분기 흑자를 실현했다”며 “올해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의 확대기조 속에 티볼리 롱보디 모델 출시로 확고한 성장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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