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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P조선 채권단, 신규 수주에 환급보증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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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음 기자

승인 : 2016. 02. 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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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를 받는 SPP조선이 앞으로 새로 수주한 선박에 대해 선수금환급보증(RG)을 받게 됐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SPP조선 채권단은 SPP조선에 대한 PG발급 안건을 가결시켰다.

RG는 선주가 선박 주문시 지불하는 돈에 대해 금융기관이 환급을 보증해주는 것이다.

하지만 채권단 중 수출입은행은 안건에 찬성하지 않았다. 수익성 있는 선박에 한해서만 RG를 발급하겠다는 게 수은의 입장이다.

수은은 또 인수할 회사가 조선업을 계속 영위해야 한다는 조건도 덧붙였다.

수은 관계자는 “SM그룹의 요구조건(출자전환·감자, 매각가격, RG발급기간 또는 총액)과 SM그룹의 지원내용(운전자금 투입 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수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라마이더스(SM)그룹은 지난달 SPP조선 매각 본입찰에 단독 참여해 약 4000억원에 사천조선소만 인수하기로 했다.

채권단은 SPP조선 매각 우선협상대상인 SM그룹과 RG 발급 문제에 대해 계속 논의 중이다.

윤복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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