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말 두산엔진의 DII, DHEL 지분 장부가치는 3879억원으로 취득가의 52.5% 수준”이라며 “두산엔진의 DII, DHEL 지분을 두산밥캣 지분과 스왑한 뒤 기업공개(IPO)를 통한 구주매출로 유동성을 확보하는 과정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2015년 전환우선주 발행시 밥캡에 대한 평가가 3조5000억원이었음을 감안하면 두산엔진이 보유한 DII, DHEL의 장부가 3879억원은 충분히 보수적인 수준”이라는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두산밥캣의 IPO를 통해 DII, DHEL 지분 유동화의 가시성이 높아지고, 연내 흑자전환이 확인되면 장부가치 수준까지 시가총액의 증가는 필연적”이라며 “올해 매출액 8300억원, 영업이익 50억원, 수주 8960억원의 가이던스를 감안하면 DII, DHEL 장부가치의 53%에 불과한 현재 시가총액은 저평가 구간임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밥캣은 DII 지분 88.4%, DHEL 지분 78.3%를 보유하고 있으며, 잔여 DII 지분 11.6%와 DHEL 지분 21.7%를 두산엔진이 보유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