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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6년 독일에서 설립된 크로노스는 2014년 기준 16억5200만달러, 2015년 3분기까지 10억62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크로노스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과 캐나다, 미국에 위치한 생산공장에서 연간 55만톤(염소법 40만톤·황산법15만톤)의 이산화티타늄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메이저 회사로 통한다.
이번 협약은 유럽과 미주지역에 치중된 영업망을 한국 및 아시아 지역으로 확충하고자 하는 크로노스의 뜻과 루타일형 이산화티타늄 제품 품질 개선과 등급 다양화 및 판로확대를 추진하던 코스모화학, 양 사간의 이해관계가 일치돼 체결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MOU에 따라 코스모화학은 크로노스로부터 국내 에이전트 권한, 원광석 사용권 및 논코팅 염소법 제품을 공급받아 염소법 루타일형 이산화티타늄을 판매하게 됐다. 그동안 루타일형 이산화티타늄 사업의 부진으로 고심해온 코스모화학은 세계적인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품질개선과 제품 등급 다양화라는 고민을 일거에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루타일형 이산화티타늄의 지난해 국내 시장 규모는 연간 12만톤에서 13만톤으로 약 3100억원 규모이며 황산법 루타일형 이산화티타늄의 국내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으로 1084억원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루타일형 이산화티타늄 판매 증대는 물론 다양한 용도의 부가가치가 높은 이산화티타늄 개발해 향후 고부가 이산화티타늄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