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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산업1부장 입니다. AI시대 심장인 반도체를 중심으로 전자·통신·IT, 그리고 산업의 근간인 중화학과 재계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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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티 차림으로 직원들 앞에 서고, "보고를 위한 보고는 필요 없다"며 오랜 관행에 균열을 낸다. 정유와 에너지라는 전통적인 굴뚝 산업에 AI를 입히고, 유통을 넘어 그룹 전반의 일하는 방식까지 바꾸려는 행보도 거침없다. 묵직한 중후장대 산업의 외피를 두른 GS그룹에 실리콘밸리식 혁신 DNA를 이식하는 사람, 허태수 GS그룹 회장이다. 그의 이력은 재계 총수의 전형과는 결이 다르다. 가문에서 드문 증권맨 출신으로 국..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좌초 위기에 놓였던 130년 기업 두산호의 키를 잡고, 'AI 반도체'라는 새로운 항로를 개척한 승부사다. 무역과 맥주, 건설과 지주사를 거치며 경영의 밑바닥부터 다졌고, 때로는 남의 회사에서 눈칫밥을 먹으며 시장의 냉혹한 현실과 변화의 흐름을 몸으로 익혔다. 그렇게 쌓은 경험은 위기의 순간마다 방향을 틀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포착하는 리더십의 밑거름이 됐다. 두산의 출발은 1896년 서울 종..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재계에서도 손꼽히는 글로벌 경험을 갖춘 총수다. 10대에 미국으로 건너가 고교와 대학을 졸업했고, 일본에서 대학원 과정을 밟으며 종합상사와 투자은행에서 사회생활의 첫발을 뗐다. 세 나라를 무대로 쌓은 경험은 3개 국어를 구사하는 언어 역량과 맞물려 그의 글로벌 감각을 키웠다. 학창 시절 야구팀 주장과 교내 대표선수로 활약하며 다진 리더십까지 더해져, 해외 정·재계 인사들과 신뢰를 쌓고 협력의..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바뀌는 판을 읽고 변화를 즐길 줄 아는 경영자다. 라스베이거스 CES를 비롯한 첨단 테크 전시회의 단골이면서, 신년사를 AI로 작성하는 장면을 직접 시연까지 하는 행동형 리더다. 끊임없이 조직에 AI를 강조하고 '양손잡이 경영'을 슬로건으로 그룹 자산을 50조원으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 가도를 밟고 있다. 사원으로 시작해 정유·전자·상사·비철금속·기계·통신까지 6개 업종을 거치며 바닥부터 다져..
조용하지만 단호하다. 관행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실리를 좇았다. 과거의 성공에 안주하기보다 미래를 위한 결단을 내렸다. 그사이 LG그룹의 자산총액은 취임 당시 123조원에서 186조원으로 불어났다. 약 63조원, 50%가 넘는 증가다. 젊은 총수의 등장을 둘러싼 기대와 우려 속에 출발한 체제가 이제 인공지능(AI)라는 거대한 변곡점 앞에서 도약을 향한 시험대에 올랐다.2018년, 만 40세에 LG그룹 총수에 오른 구광모 회장의 지난 8년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재계와 산업계에 10년 후 미래 화두를 던지고, 이를 그룹의 울타리를 넘어 끝내 사회 전반의 어젠다로 올려놓는 총수다. 비전을 말하는 총수는 많지만, 그 비전을 끝내 실현시킨 이는 드물다. 2012년 주변 만류에도 적자투성이 메모리기업 하이닉스를 사들여 10년 후를 내다본 투자로 마침내 나스닥에 상장된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키워냈을 때 그랬고, 부침을 겪게 된 에너지 화학사들에 대한 고강도 군살 빼기에 돌입해 성공적 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그룹을 통솔한 지 사실상 12년째다. 2014년 삼성의 거인 이건희 회장이 쓰러진 후 지휘봉을 물려 받은 게 시작이라는 게 재계의 중론이다. 미중 갈등을 비롯한 지정학 리스크와 패러다임 급변 속에서도 사업과 조직을 모두 아우른 그의 리더십은 합격점을 한참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위기론이 불거질 때마다 이 회장은 기회를 만들었고 결국 분기 80조원 이상의, 세계에서 가장 돈 잘 버는 회사로 키워냈다. 발로 뛴 글로벌..
△ 윤정수씨 별세, 김해련씨 배우자상, 윤동(필드뉴스 산업부 팀장)·기 씨 부친상 = 쉴낙원 김포장례식장 3호실(2층), 발인 11일 0시. (031)449-1009.
지난 8월 22일, 한국 최초로 '팬스타 아크로(Panstar Acro)'호가 부산항을 출항하며 부산-로테르담 간 왕복 45일간의 역사적인 시험운항에 들어갔습니다. 북극항로 개척과 이를 통한 한국의 이니셔티브 선점은 '신물류 혁명'으로서 한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견인할 것입니다. 부산항을 모항으로 활용할 경우, 연간 처리 가능한 약 4000만 TEU를 훌륭히 소화함은 물론, 항로상에 위치한 울산·포항·동해항 등의 동반성장을 이끌어낼 것입니다...
삼성과 SK가 주도하는 한국 경제와 산업의 대변혁을 지켜보고 있다. 합산 영업이익 전망치가 연 600조원을 오르내린다. 내년엔 1000조원을 넘을 것이란 관측이 쏟아진다. 월 수출 1000억달러 시대에 40% 이상을 기여하고 코스피 시장 전체 40%를 넘어서는 비중이다. 전국에 걸쳐 4750조원에 달하는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매머드급 투자를 단행해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다시 쓸 예정이다. 그렇게 슈퍼..
삼성전자 반도체가 연 14조8700억원에 달하는 천문학적 적자를 기록, 이재용 회장이 "생성형 AI기술이 상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기술혁신이 이뤄지고 있고 이런 일들은 사전에 정확히 알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국민들 앞에서 급변하는 영업환경과 불투명한 미래를 직접 어필했다. 같은시기 SK하이닉스는 7조7300억원 손실을 봤고 주가는 7만5100원, 최태원 회장은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위기"라며 CEO들에 엄..
"삼성은 없애 버리는 게 맞다."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부위원장이 조합원들과의 대화방에서 이같이 말하며 성과급 쟁취와 파업을 위한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를 강조했다. 대한민국을 월드컵 4강에 올려놓은, 전 국민을 하나로 만든 그 감동의 문구가 현재 전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는 조직의 수사로 쓰이니 거부감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삼성전자 노조가 그렇게 퇴로도, 출구도 없는 전술을 택하고 있다. 가..
△ 양승철(향년 79세)씨 별세, 김인숙씨 남편상, 양성모(비즈니스플러스 산업부장)씨 부친상 = 21일 오전 9시30분, 한림병원장례식장 VIP5호실. 발인 23일 오전 7시30분, 장지 인천가족공원. ☎ 032-543-2444
▲정건용씨(전 한국산업은행 총재) 별세, 손경란씨 남편상, 정보문·정재윤씨(팬오션 총무팀 책임) 부친상, 한윤희·조혜린씨 시부상=10일,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6호실, 발인 12일 오전 9시, 장지 천안 풍산공원묘원, (02)3410-3151
전국민이 이용하는 국가대표 AI를 만들겠다며 네이버 출신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 수석과 LG AI연구원장이던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총리가 의기투합해 끌고가고 있는 프로젝트가 경연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목표는 AI 주권 확보, 즉 '소버린 AI'다. 모든 단계를 순수 국내 기술로만 이뤄진 한국형 AI를 만들자는 게 취지다. 경연이 무르익자 각 사 기술에 대한 실체가 드러나고 결국 자격과 기준에 대한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