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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이날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선주문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기어VR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의 일반 출시는 18일부터 시작된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가격은 갤럭시 S7 4만8900 루피(87만6800원), 갤럭시 S7 엣지 5만6900 루피(102만원)로 각각 책정됐다. 인도 시판 갤럭시 S7 시리즈에는 삼성의 엑시노스 8990 프로세스가 탐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갤럭시 S7 시리즈가 지난해 공개돼 시장 반응이 뜨거웠던 갤럭시 S6 시리즈의 성공 스토리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도 언론의 관심을 반응하듯 최대 일간지 타임스 오브 인디아(TOI)는 갤럭시 S7을 S6와 비교하면서 사진과 함께 신제품의 특징 10가지를 열거했다.
10가지는 △화면이 꺼져 있어도 알림·시간·달력 등 지정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Always on Display) △IP68 등급의 방수·방진 △3000mAh 대용량 배터리 △최대 200GB 사용 마이크로 SD 슬롯 부활 △ 최신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운영체제(OA)△퀄컴 스냅드래곤 820·삼성 엑시노스 8990 프로세스 △4B 램 △카메라 대구경·F1.7 렌즈, 듀얼픽셀 이미지 센서 채택 △다운로드 450Mbps·업로드 50Mbps 등 빨라진 속도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터치위즈 개선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