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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8일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티볼리 에어’ 신차 발표회에서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SIV-2 콘셉트카가 출시되는 때를 기점으로 미국 진출을 준비 중”이라며 “2019년말이나 2020년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마힌드라도 디젤 픽업 소형트럭으로 미국에 들어가려다 중단한 상태”라며 “미국이 힘든 시장이란 걸 알고 있기 때문에 3~4년 시간을 갖고 철저히 준비해서 들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에선 현지 생산업체 설비를 활용해 쌍용차 브랜드로 파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최 사장은 “현재의 포트폴리오로는 중국에 자체적인 공장 설립은 어렵다”며 “현지 생산 시설을 활용한 쌍용차 브랜드로 판매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쌍용차는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는 회사명 변경설과 관련해 ‘미국 시장 진출을 기회로 변경을 추진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회사명 교체 시 소요되는 비용만 1억달러가 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