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서울, 정비사업 멸실주택 급증…대체 주거단지 어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60313010007396

글자크기

닫기

홍선미 기자

승인 : 2016. 03. 13. 10: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clip20160313095520
제공=닥터아파트
서울 주택 공급부족이 2017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돼,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대체 분양단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1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연평균 필요 주택은 9만9000가구 수준이다. 하지만 올해 준공예정물량은 6만7000가구, 2017년에는 6만2000가구에 불과하다. 여기에 재개발·재건축 수요로 서울의 멸실주택수가 올해 4만7000여가구에 달할 예정으로 주택 부족난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는 공급이 부족한 서울 대체 경기권 분양단지를 강남권·강동권·은평권으로 나눠서 소개했다.

◇ 은평권

은평권에서는 응암동을 중심으로 녹번동 수색동 불광동 등 은평구 일대에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활발하다. 응암1구역·응암2구역 등이 연내 이주하거나 이주예정이다. 또 응암3구역·응암10구역·수색4구역 등은 연내 분양할 예정이다.

은평권 대체 경기권 주거지로는 고양시 삼송지구와 향동지구가 유망하다.

현대건설은 이달 중 삼송지구 상업9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삼송역’을 분양한다. 아파텔 전용면적 65~128㎡ 976실 중 65~84㎡ 969실을 일반에 분양한다. 3호선 삼송역 출입구와 맞닿은 초역세권이다. 또한 삼송역에서 두정거장만 가면 은평권 구파발역이다. 또 삼송역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신분당선 연장선 기점역이 될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오는 9월 향동지구 B3블록에서 ‘고양향동 1차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0~84㎡ 722가구로 조성된다. 향동지구는 약 121만㎡ 규모로 서울시청에서 8㎞, 신촌에서 5㎞거리다. 이 지역은 상암DMC에서 차로 5분 거리로 마포권 대체 주거지기도 하다.

◇ 강동권

강동권은 2015~2016년 멸실주택이 가장 많은 곳이다. 고덕주공 2·4단지가 지난해 이주를 끝냈고 3단지가 이주 중이다. 또 고덕주공 5·7단지가 연내 순차적으로 이주예정이다. 2017년엔 고덕주공6단지와 둔촌주공 등이 이주할 예정이다.

강동권 대체 주거지로는 남양주 다산신도시와 하남 미사강변도시가 꼽힌다. 특히 다산신도시내엔 8호선 연장선인 다산역(가칭)이 2022년 들어서 강동권 암사역과 연결될 예정이다.

금강주택은 오는 6월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B4블록에서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1차’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84㎡ 944가구로 조성된다.

신안종합건설은 오는 5월 미사강변도시 A32블록에서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93㎡ 734가구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상일IC와 가까워 올림픽대로를 이용하기 쉽다. 2018년 개통예정인 5호선 연장선 미사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청아초등학교 등이 단지 옆에 있다.

◇ 강남권

개포주공 1~4단지, 개포시영 등 개포지구 저층 아파트는 이미 이주를 마쳤거나 연내 이주예정이다.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시공사를 선정한 서초동 무지개(1074가구)도 연내 이주가 예정돼 있다.

강남 접근성이 좋은 대체 주거지로는 동작구·광진구·과천 등이 대표적이다.

대림산업은 오는 5월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7구역에서 ‘흑석7구역 e편한세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1073가구 중 전용면적 59~84㎡ 403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일부 가구게서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 9호선 흑석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서초구 접근성이 뛰어나다.

삼성물산은 오는 5월 경기 과천시 별양동 과천주공 7단지 7-2구역을 재건축해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 59~118㎡ 543가구 중 14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4호선 과천역이 가깝고, 과천중앙공원·서울대공원도 인근에 있다.

김수연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서울에선 올해 정비사업에서만 멸실주택수가 4만가구 이상이 예정돼 있다”면서 “서울은 적어도 2017년까지 공급부족으로 전셋값 상승이 예상되니 서울 세입자들은 경기권 대체 분양단지에 적극 청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clip20160313095829

홍선미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