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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힘으로 파주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가꿔보자는 ‘파주사랑 POP’는 ‘내가 사는 곳은 내가 가꾼다’는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움직이는 시민 자발적 운동이다.
17일 파주시에 따르면 2014년 공원가꾸기 운동에서 출발한 파주사랑 POP운동은 현재 주요 시가지 청소와 공공체육시설, 공단 가꾸기, 도로정비, 골목길 입양, 하천정비, 문화재·관광지, 농·축사 청결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범시민 참여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335개 기관단체, 3만 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파주사랑 POP운동은 작게는 자신이 거주하는 주변 공간부터, 조금 더 나아가 파주시 전역을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만드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다는 믿음으로 많은 시민과 기관 단체가 힘을 합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올해 추진방법을 좀 더 체계화해 기업과 학생, 단체와 유관기관 등 파주사랑 POP 시민운동 추진 협력을 위한 MOU 체결을 확대하고 또 홍보를 강화하는 등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 범 시민운동으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시민 설문을 거쳐 파주사랑 POP운동 엠블럼을 확정한 가운데 분야별, 시기별 활동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POP 우수단체와 시민 표창을 확대해 참여자에 대한 격려와 보상시스템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또 POP활동 실적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성과보고회를 통한 피드백과 발전방향 제고와 함께 시는 엠블럼을 활용해 시민의 관심과 자부심을 한껏 높이고 홈페이지와 소식지, 모바일, SNS,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강화해 간다는 복안이다.
지난해부터 매주 참여하고 있는 경민이네 가족은 “우리 동네를 내가 직접 깨끗하게 치운다는 POP운동 뜻에 공감,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깨끗해진 동네 모습과 버려진 쓰레기를 스스럼없이 줍는 아이의 모습에서 봉사의 참된 의미를 깨닫는다”고 말했다.
또 매주 토요일 POP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이재홍 파주시장은 “시민의 힘으로 쓰레기도 줍고 풀도 뽑는 파주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로 만드는 운동”이라며 “자연과 더불어 살며, 내가 사는 곳을 내가 직접 깨끗이 만든다는 정신이야말로 참다운 시민의식의 발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사랑 POP 운동은 지난해 행정자치부 지자체 생산성 대상 우수사례 선정, 한국행정학회 2015년 상반기 우수사례 선정 등 대외 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