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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16. 03. 2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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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 센트럴 푸르지오 야경 투시도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 야경 투시도./제공=대우건설
전국 곳곳에 조성되는 랜드마크급 쇼핑몰 인근에 신규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대형 쇼핑몰 인근의 경우 대부분 교통이 편리하고 문화·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서 이용이 편리한데다 향후 시세 상승도 이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 부산 해운대구 우동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는 해운대의 새로운 지역명소로 떠올랐고 인근 집값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해운대구 우동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2014년 1분기 3.3㎡당 924만원에서 올해 1분기 1217만원으로 2년 동안 31.7%나 올랐다.

반면 같은기간 부산시 평균은 14.7%, 해운대구는 22.2%에 그쳤다. 특히 센텀시티 인근의 대우월드마크센텀 전용 116㎡는 올해 신세계센텀시티몰 개장을 앞두고 8000만원이 뛰었다.

쇼핑몰 인근 신규 분양은 청약성적도 좋았다. 지난해 11월 롯데건설이 분양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은 단지옆 대규모 복합쇼핑몰로 큰 인기를 끌며 최고 청약경쟁률 13.9 대 1을 기록했다. 또 계약 시작 5일만에 100% 분양 완료 됐다. 복합쇼핑몰 롯데몰 송도와 한 단지를 이루는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오피스텔 역시 지난 달 분양을 시작해 계약 시작 7일만에 계약률이 85%를 기록했다.

올해도 전국 복합쇼핑몰 인근 분양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 달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대에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할 계획이다. 인근에 영화관과 대형 아울렛, 판매시설 등이 들어서는 MJ그룹 복합쇼핑몰이 조성된다. 차량 10분 거리에는 동대구 복합 환승센터내 신세계 복합 쇼핑몰이 내년에 완공된다. 이 쇼핑몰은 연면적 29만여㎡에 달하는 초대형 복합 쇼핑몰이다. 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49층 5개동 규모 초고층 복합주거단지로 아파트는 전용 84㎡ 705가구로 꾸며진다. 오피스텔은 아파텔 형태로 전용 59~75㎡ 등 총 112실로 구성된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효성은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용지 2블록에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를 분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2018년 개통 예정인 5호선 미사역세권이며, 올해 개장하는 쇼핑몰 하남유니온스퀘어와 차량 5분 거리다. ‘하남유니온스퀘어’는 신세계그룹이 참여한 프로젝트로 건축 연면적만 44만2580㎡에 이른다. 쇼핑몰 내에는 백화점·할인매장·키즈테마파크·스포츠시설·카페거리·문화센터들이 들어선다.

일레븐건설(시행)과 포스코건설(시공)은 4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산 9번지에 ‘상현 더샵 파크사이드’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전용 75~101㎡, 총 4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신분당선 성복역에 들어서는 롯데쇼핑몰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롯데마트 수지점·이마트 죽전점·신세계백화점 등도 가깝다.
쇼핑몰 표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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