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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홀딩스는 25일 서울 마포구 세아타워에서 제1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성문 연세대 경영학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재무제표 승인의 건·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등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배당금은 주당 1750원으로 결정됐다.
이날 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2015년을 돌이켜보면 세계 경제 불확실성 증대와 함께 국내 경기도 위축돼 어려운 상황이 지속됐다”며 “철강업계는 공급과잉 장기화 등 여러 악조건까지 겹쳐 결코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냈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이어 “그럼에도 회사는 영위하는 사업에서 몇 가지 의미 있는 실적들을 달성했다”며 “특수강 사업은 전사적 혁신활동 전개 및 획기적 비용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서 대표에 따르면 특수강 소재 가공사업은 경쟁사의 거센 공세에서도 품질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적극적인 고객만족활동을 전개해 시장 내 입지를 수성 했다. 또한 세아창원특수강은 지난 해 계열 편입 이후 빠르게 조직을 안정시키고 수익성을 개선해 단기적으로 소기의 목표를 달성했다.
연결종속회사 31개사를 포함한 세아홀딩스의 2015년 연결 매출액은 4조482억원으로 전기대비 4% 증가했고 연결 당기순이익은 2071억원으로 전기대비 26% 늘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도 영업이익 446억원, 당기순이익 312억원을 기록했다.
서 대표는 “오랜 기간 축적해온 세아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수익이 창출되는 고유 시장을 철저히 방어함과 동시에 고객의 저변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각 계열사의 전략적 중점 지역인 북미·중국·유럽·동남아 시장에 대한 수출을 늘리고 해외법인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 대표는 “지난해 신규로 착공한 세아창원특수강의 스테인리스 무계목 강관공장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해외 수입제품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아울러 R&D를 강화하고 인재육성에 힘써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 지속 성장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