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1일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239억원(3월 25일 기준)의 판매고를 기록해 펀드 판매회사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규모는 전체 펀드시장의 11.3%, 은행권 판매액 중에서는 22.5% 수준이다.
펀드 수익률 성적도 양호하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 판매량 상위 10개 펀드 중 국민은행이 판매하는 8개 펀드의 지난 한 달간 평규수익률은 지난달 31일 현재 6.1%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출시일 이후부터 지난달 24일까지 약 한 달 동안의 펀드 가입금액은 2119억원으로, 금융기관별 가입금액은 은행 1061억원(50.1%), 증권사 1018억원(48.1%), 보험·직판 40억원(1.9%) 규모다.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는 해외펀드 투자 시 1인당 3000만원 한도 내에서 매매차익에 대해 10년간 비과세되는 상품이다. 이 펀드의 장점은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를 포함해 누구든지 가입할 수 있고, 최장 10년 동안 비과세 혜택이 있기 때문에 적립식 투자나 포트폴리오 투자를 통해 다양한 수익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10년이라는 비과세 기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1~2년 단기투자에서 벗어나 긴 호흡으로 자산과 시간을 분산해 장기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투자지역과 스타일을 분산하고, 장기 적립식투자를 활용해 투자위험을 관리하고 줄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