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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산업 규모 5000억원까지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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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4. 0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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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곤충산업 규모를 5000억원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곤충이 농업의 블루오션을 뛰어넘어 소득농업으로 도약하고, 곤충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제2차 곤충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곤충산업 시장규모를 현재 약 3000억원에서 5000억원 수준으로 약 1.7배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말 기준 724농가 기준 곤충사육농가를 2020년까지 1200농가로 약 1.65배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우선 곤충생산농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생산자 단체가 중심이 된 ‘(가칭)곤충 유통사업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곤충 유통 사업단에서는 각 지역 농가에서 식용 또는 사료용으로 납품된 곤충을 품질관리 및 건조해 제품판매 업체에 안정된 품질로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장 중심의 상품개발 지원을 위한 관련 업계 포괄협의회도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사료, 식용 등 대량소비가 가능해 농가 소득창출 기여도가 큰 분야는 개별 핵심 과제를 발굴하고 중점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출시장 진출 및 성공 가능성이 높은 산업의 시범수출을 진행하고, 곤충유래 화장품 등 기능성 제품을 공영홈쇼핑에 선보일 예정이다.

생산비용을 낮추고, 사육관리의 용이성을 도모하기 위해 시설현대화를 지속 추진하고, ICT기반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2017년부터 50억원을 투입해 ‘곤충종자보급센터’를 설치하고, 사육관리 강화를 통해 질병예방 및 위생적 생산도 도모할 방침이다.

곤충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화를 지원하고, 향후 ‘곤충분야 자격전문인증제도(가칭 곤충해설사)’를 도입할 계획이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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