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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영 한국 경비협회 중앙회장, 글로벌 대한민국 ‘K-시큐리티’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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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6. 08. 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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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 연수원 건립, 경비원 등 종사자 보호 공제 의무 가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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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출신의 동중영 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이 9일 인터뷰를 통해 K-시큐리티 활성화 및 연수원 건립을 통한 경비 종사자 복지 향상 등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김동민 기자
서울 성수동 소재 (사)한국 경비협회 중앙회 회관, 경비 종사자의 복지 향상을 비롯해 전국 회원사의 경영관리 지원, 보증 공제 지원사업과 경비원 신임 교육, 경비지도사 교육, 특수 경비원 교육과 민간 경비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9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 민간 경비 산업은 최근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산업화 시대의 시설 보호와 출입 통제 중심의 경비 업무를 넘어 인공지능(AI), 드론, 스마트시티, 영상 분석, 무인 관제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미래형 안전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면서다.

한국 경비협회는 2025년 말 기준 약 20만 명의 경비원이 경찰에 배치된 단체로 민간 경비 산업의 제도 개선과 전문인력 양성, 미래 교육체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1978년 '경비업법'에 따라 설립된 한국 경비협회는 일반 경비원과 특수 경비원 교육, 경비지도사 양성, 정책연구, 회원사 지원, 국제 교류, 공제사업 등 민간 경비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법정단체로서 민간 경비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동중영 중앙회장은 취임 이후 '경비 산업은 단순한 용역산업이 아니라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국가 핵심 안전산업'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협회의 역할을 한 단계 더 확장하고 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과 회원사 지원, 미래형 교육체계 구축을 통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동 회장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 가운데 하나가 시큐리티 연수원 건립이다. 현재 경비원 교육은 전국 교육장에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스마트 보안 시대에 필요한 실습 중심 교육에는 일정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또 일반 경비원과 특수 경비원 교육은 물론 경비지도사, 보안관리자, 기업 보안 담당자 교육까지 수행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전문 교육기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큐리티 연수원은 국내 교육뿐 아니라 해외 보안 기관과의 공동연수와 국제 세미나 개최 등 글로벌 보안 교육 허브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한국 경비협회는 전국 수천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경비원 법정 교육, 정책 지원, 법률 상담, 노무 자문, 산업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AI 기반 보안기술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보안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있으며, 대학 및 연구 기관과의 산학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협회는 회원사의 경쟁력이 곧 민간 경비 산업의 경쟁력이라는 인식 아래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며 회원사 중심의 협회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동 회장은 민간 경비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경비업자의 공제 가입 의무화 제도 추진이다. 공제제도는 경비업체가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손해에 대비해 피해자를 신속하게 보호하고 계약 이행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산업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제도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동중영 회장은 "앞으로의 경비 산업은 사람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전문 산업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디지털 전환과 전문인력 양성을 협회의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스마트 보안 교육 확대와 전문 교재 개발, 신기술 교육과정 신설 등을 추진하며 미래형 경비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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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출신의 동중영 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이 9일 인터뷰를 통해 K-시큐리티 활성화 및 연수원 건립을 통한 경비 종사자 복지 향상 등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김동민 기자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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