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등 현대상선 채권단은 7일 현대증권 매각은 당초 계획된 현대상선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경영정상화 방안은 큰 틀에서 변화없이 그대로 추진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권단 측은 “지난해 말 현재 4조8000억원에 달하는 현대상선 부채 규모를 감안할 때 자산(현대증권) 매각을 통해 확보된 유동성을 일부 채권자의 채무 상환에 사용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현대상선이 내놓은 자구노력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확보되는 유동성은 모두 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한 용도로만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채권단은 현대상선이 자구방안을 마련해 실천하고 있고 해외 선주와의 용선료 조정 협상도 일부 진전을 보임에 따라 지난달 29일 이의 실천을 전제조건으로 하는 조건부 자율협약을 결의해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