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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6 결말 클리프행어에 팬 서명운동 “제작자 해고하라” 감독 “엄마한테도 협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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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현 기자

승인 : 2016. 04. 0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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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6 마지막회 네간. 팬 서명운동
해외연예매체 무비웹은 5일(현지시간) AMC 인기드라마 워킹데드(The Walking Dead)의 팬들이 시즌6 엔딩에 반발해 보이콧을 선언했다고 전했다.

(☞워킹데드6 16화 마지막회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일부 워킹데드 팬들은 시즌6 마지막회에서 네간의 희생자가 밝혀지지 않은 데 대해 항의하며 5월까지 AMC가 신원을 밝히라는 서명운동과 함게 그렇지 않을 경우 보이콧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온라인서명운동사이트 ‘체인지’(change.org)에는 지난 3일 ‘AMC는 5월 30일까지 웨비소드 형식으로라도 누가 네간에게 희생됐는지 공개하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시즌 6에서의 네간의 등장이 확정되자마자 야구방망이 루실과 누군가의 장면을 기대해 온 팬들로서는 가을까지 기다리라는 것은 너무하다는 것이다.

이 청원에는 7일까지 7400여 명이 서명했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팬들은 긴장을 쌓기 위한 클리프행어는 지금까지 충분했고 가을이 되면 ‘누가 네간의 첫 희생자인가’하는 질문은 흥미를 잃은 김빠진 상태가 되리라고 성토했다. 희생자를 애도할 시간이 충분히 없다는 말도 나왔다.

이에 그치지 않고 다른 팬은 ‘AMC에 제작자 스콧 김플을 해고하고 다시는 클리프행어 엔딩을 넣지 말라’는 협박조의 두 번째 청원을 사이트에 올렸다.

한편 감독인 그렉 니코테로는 최근 인터뷰에서 “부모님이 전화를 해서 누가 죽었는지 알렸달라고 강력히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가 ‘그레고리 난 네 엄마야, 난 누가 죽었는지 알 권리가 있어’라고 협박하셨지만 ‘엄마, 난 그럴 수 없어요’라고 말할 수 밖에 없었고 부모님 두 분 다 나와 지금 말을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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