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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진출 10년만에 바이오의약품 시장서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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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6. 04. 1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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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_한화케미칼
한화케미칼이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발을 뺀다. 지난 2006년 첫 진출 이후 10년만이다. 추후 회사는 태양광 등 주력사업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케미칼이 최근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통해 “바이오사업의 점진적 축소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투자는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9월 이미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인 충북 오송공장을 매각하는 등 사업 규모를 줄여왔다.

이와 관련해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그동안 리스크 요인이 많은 바이오사업을 축소해 왔다”며 “주력사업인 유화사업과 태양광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화는 2006년 바이오의약품 시장 진출을 공식화 한 이후 바이오신약 및 바이오시밀러 제품 개발에 투자해 왔다. 화이자 관절염 치료제를 복제한 ‘다빅트렐’ 개발 등의 성과를 낸 바 있지만 그룹 핵심사업 강화를 위해 비주력사업을 정리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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