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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칠흑 같은 밤에도 헤드라이드 없이 ‘자율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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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6. 04. 1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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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보도자료] 포드 퓨전 자율주행 연구 차량
포드 퓨전 자율주행 연구 차량이 / 제공=포드코리아
포드코리아는 최근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 자율주행 연구 차량이 헤드라이트 없이 어두운 사막 도로를 주행하는데 성공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테스트는 포드 LiDAR 센서가 빛에 의존하는 카메라의 도움 없이도 가상 운전자 소프트웨어와 함께 원활한 주행에 성공했다는 점에 있어 의의가 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조사에 따르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률은 어두운 밤 시간대가 낮 시간대보다 3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드의 자율주행 차량은 어둠 속에서 길을 찾기 위해 도로 정보, 지형, 표시판, 빌딩, 나무 등 랜드마크 데이터가 축적된 고해상도 3D 지도를 사용한다. LiDAR 센서에서 나오는 파동을 이용해 3D 지도에서 차량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레이더에서 감지된 추가적 데이터가 LiDAR 센서의 정보와 융합된다.

짐 맥브라이드 포드 자율주행차 기술 책임자는 “LiDAR 센서로 더 이상 실험 차량이 빛의 세기 또는 도로 위 흰 선을 감지하는 카메라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한편 포드는 올해 현재 운영 중인 자율주행 차량의 수를 3배 늘려 30여대의 퓨전 하이브리드 자율주행 차량을 캘리포니아·아리조나·미시간에서 시험운영 할 계획이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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