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영국 건설중장비 미디어그룹 KHL의 옐로우 테이블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건설기계 매출액 47억6000만달러로, 전년보다 줄었지만 전 세계 건설장비 업체 순위는 2계단 점프해 8위로 올라섰다. 시장점유율은 사상 최고치인 3.6%를 기록했다.
2011년 세계 6위까지 기록한 두산인프라코어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10위권으로 밀려난 상황이다. 지난해 직원을 5000여명에서 3800여명으로 줄이고 매각과 조직 개편을 통해 내실을 기한 게 이번 순위 상승의 기여했다는 평가다.
주택 시장 중심의 소형 건설기계 시장에서 두산밥캣이 선전한 것도 한 몫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자회사 두산밥캣은 지난해 매출 4조408억원, 영업이익 3856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중국내 실적이 좋아진 것도 요인으로 작용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에서 지난 1분기 실적 반등세를 보이며 지난 3월에 판매 3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