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부총리는 미국 정부의 환율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루 재무장관을 만나 한국의 환율정책을 적극 설명했다.
이와 관련 유일호 부총리는 환율은 시장에서 자율적으로 결정되고 정부의 시장 개입은 단기간 내 환율의 급변동과 같은 예외적 상황에 국한되며, 시장 개입도 일방향이 아닌 양방향으로 미세 조정(smoothing operation)이 이뤄진다고 전했다.
유 부총리는 한국은 미국의 교역촉진법상 심층분석 대상 국가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일호 부총리는 라가르드 총재를 만나 IMF가 운영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유 부총리는 IMF가 요청한 저소득국 지원을 위한 PRGT(빈곤감축 및 성장지원 기금) 융자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IMF의 자금세탁·테러자금 조달방지(AML/CFT)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공감을 표시하며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한국의 쿼타 증액에 따른 한국인력 진출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유 부총리는 라가르드 총재에게 14차 쿼타 개혁으로 IMF내 한국의 위상이 상승한 만큼 한국의 우수한 인적 자원들이 IMF에 기여할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