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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은 주력 모델인 알티마를 2000만원대 후반 가격(2990만~3880만원)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2000만원대의 가격은 수입 중형 세단 중에서는 최초다. 아울러 한국닛산은 국내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우리나라에 알티마를 출시하는 공도 들였다.
올 뉴 알티마는 파워트레인, 안전 및 편의 사양에 따라 총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공인 연비는 13.3km/ℓ로 국내 출시된 2000cc 이상 가솔린 모델 중 최고 수준이다.
이날 기쿠치 다케히코 한국닛산 대표는 “올 뉴 알티마는 2016년 프리미엄 수입 가솔린 세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기존 수입차 고객은 물론, 국산차 구매 고객 모두를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닛산이 공격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한국 시장의 점유율 상승을 위해서다.
한국닛산은 지난해 브랜드 최초로 연 5500대를 판매하는 등 높은 성장을 기록 중이다. 최근 독일차들이 주춤하고 있는 만큼 주력 모델인 알티마의 가격인하를 통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겠다는 게 한국닛산의 복안이다.
도요타 역시 하이브리드차량인 4세대 프리우스를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공인 연비 21.9km/ℓ인 프리우스의 판매가격은 E모델(표준형)이 3260만원, S(고급형)모델이 3890만원으로 책정됐다. 하지만 하이브리드 차량에 제공되는 정부 친환경차 보조금 및 취·등록세 면제를 받을 경우 E모델의 경우 2980만원에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지난달 말 22일 출시된 4세대 프리우스는 12일 기준 누적 계약대수가 400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기존 3세대 프리우스가 지난해 월평균 134대 정도 팔린 것과 비해 3배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차들이 국내 시장 선점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절대강자였던 독일 브랜드와의 경쟁을 위해 향후 출시되는 신차들의 가격이 내려갈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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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올 뉴 알티마(All New Altima) 출시](https://img.asiatoday.co.kr/file/2016y/04m/20d/2016041901001695000091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