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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70㎡대 아파트는 59㎡보다 면적이 넓지만 분양가는 85㎡보다 낮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넓은 공간을 쓸 수 있어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2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2015년 4월 1일부터 올해 4월 19일 까지 전용 60~70㎡대 아파트 중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단지는 부산시 금정구 장전동 ‘장전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 전용 75㎡였다. 이 평형대는 1~2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562대 1까지 치솟았다. 이어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자이2차’ 전용 75㎡(412대 1), 수영구 광안동 ‘부산광얀더샵’ 전용 71㎡( 388대 1)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전용 60~70㎡대 아파트 청약경쟁률 상위 20개 중 13개가 70㎡대 면적이었다.
건설사들 역시 전용 70㎡대 평면의 인기를 실감하고 최근 공급을 늘리고 있다. 전용 70㎡대 면적은 지난 2014년 4만5717가구가 분양됐고, 2015년에는 73% 증가한 7만9365가구가 공급됐다. 전용 60㎡대는 2014년 5만967가구가 공급되고, 2015년에는 48% 증가한 7만 5373가구가 분양됐다. 올해 전용 60㎡대는 1만5268가구가, 전용 70㎡대는 2만1091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서 리얼투데이 리서치팀 과장은 “70㎡는 59㎡형보다 큰 면적을 이용하되, 분양가는 85㎡보다는 낮게 책정돼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에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택지지구처럼 한꺼번에 공급이 집중되는 곳에서는 같은 시기·비슷한 입지에서 공급에 나서는 건설사들이 많기 때문에, 70㎡대 처럼 차별화된 신평면을 도입해 실수요자들을 공략하려는 경향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