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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차 왕을 가리기 위한 진검승부는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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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6. 04. 2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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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말리부, 알티마 등 중형차 대전에 가세
160420 2017년형 쏘나타 출시 (1)
현대차 쏘나타
4월 국내외 자동차 업체들이 중형차 시장 선점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중형차들의 선전은 회사 전체 판매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각 업체들은 이번 중형차 전쟁에 올인하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자사의 대표 중형세단 쏘나타의 2017년형 모델을 20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2017년형 쏘나타’는 영 패밀리 고객을 위한 편의 사양이 집중 구성된 ‘케어 플러스’(CARE+) 트림 및 또 1.6 터보 ‘스포츠 패키지’ 트림을 새롭게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케어 플러스 트림에는 후측방 접근 차량을 감지, 차량의 속도와 위치를 측정해 사전에 경보해 주는 최첨단 충돌 예방 시스템인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가 탑재됐다.

이외에도 △전방 주차 보조시스템(PAS) △열선 스티어링 휠 △자외선 차단 앞유리 등 여성운전자들이 선호하는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1.6 터보 모델에는 89만원을 추가하면 ‘스포츠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스포츠 패키지에는 듀얼 싱글팁 머플러, 18인치 미쉐린 타이어 & 스포츠 알로이휠, 서스펜션 튜닝, LED 리어콤비램프 또는 HID 헤드램프 등이 추가된다.

한편 2017 쏘나타에는 여성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 운전석만 잠금 해제되는 ‘세이프티 언락’ 기능을 쏘나타 전 라인업에 적용하기도 했다.

신형말리부
한국지엠 신형 말리부
한국지엠은 신형 말리부의 쇼케이스를 27일 실시한 후 5월초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당초 6월 부산모터쇼 전후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한국지엠의 실적 극대화를 위해 보다 빨리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말리부의 총길이는 4923mm로 기존보다 58mm 길어졌다. 이는 현대차 그랜저(전장 4920mm)보다 더 길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60마력의 가솔린 1.5터보와 250마력의 2.0터보 등으로 구성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외에도 자동긴급제동시스템을 비롯해 차선이탈경고시스템, 중형세단 중 처음으로 소개되는 차선이탈방지시스템, 지능형 크루즈컨트롤시스템, 사각지대경고시스템, 상향등 자동제어시스템, 자동주차보조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한국닛산도 19일 중형 세단의 알티마의 가격을 2000만원대 후반으로 낮춰 국내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올 뉴 알티마는 파워트레인, 안전 및 편의 사양에 따라 총 4가지 트림(2.5 SL 스마트/SL/SL 테크 및 3.5 SL 테크)으로 구성된다. 판매 가격은 2990만~3880만원이다.

올 뉴 알티마는 디자인, 첨단 안전 사양, 다이내믹 성능 등 차량 전 부분에 걸쳐 풀 체인지급 변화를 이뤘다는 것이 한국닛산의 설명이다.

공인 연비는 13.3km/ℓ로 국내 출시된 2000cc 이상 가솔린 모델 중 최고 수준의 연비를 기록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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