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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반도건설은 아파트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상가인 카림애비뉴에 대치동 학원을 입점시킬 예정이다. 대치동 학원을 들이면 교육수요를 잡을 수 있고 태권도·음악학원 등 예체능 시설도 유치하기 쉽다는 판단에서다. 반도건설이 자체 운영하는 이 상가는 다음달 말 A80-블록에서 분양하는 아이비파크 10.0에 맞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동탄2 A95블록에 동탄2 롯데캐슬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를 공급하면서 입주민의 편의를 돕는 다양한 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이 보유한 금융·식품 등 다양한 계열사를 십분 활용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인다는 방안이다. 롯데카드와 제휴해 월세와 관리비 결제하는 카드를 만들고, 롯데리아나 롯데푸드 등 식품계열사를 통해 입주민에 아침밥을 배달하는 식이다.
동탄2는 지난해 분양취소로 건설사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는 지역이다. 지난해 말부터 주택 경기가 꺾이면서 분위기가 가라앉고 있는데, 여기에 동탄2의 남은 주택용지는 동탄KTX역과도 거리가 먼 남동탄이 대부분이어서 동탄역세권단지에 비해 선호도도 낮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신안종합건설이 남동탄에 분양했던 신안인스빌 리베라 3·4차(A99·A100블록)는 두 단지를 합친 980가구 중 2가구만 계약해 분양을 취소했다. 이 단지와 인접한 A97블록에서 올해초 동탄6차 호반베르디움 분양을 계획했던 호반건설은 일정을 미뤘다. 호반건설은 동탄2 분양시장 상황을 지켜보고 내년중 분양시기를 정할 방침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동탄2는 동탄역을 기점으로 거리가 멀어질수록 아파트 가격이 떨어진다”면서 “가격은 기본이고 먼 거리를 감안한 차별화된 시설이 입주수요자 입장에서는 계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