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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체감경기 바닥 찍었나…업황 BSI 2달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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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6. 04.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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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업황BSI
제조업 업황BSI / 제공=한국은행
국내 제조기업의 체감경기가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올해 2월 63으로 바닥을 찍은 이후 2달 연속 상승한 것이다. BSI는 기업이 느끼는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다. 기준치인 100 이상이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4월 BSI’에 따르면 이번달 제조업의 업황BSI는 전달보다 3포인트 상승한 71을 기록했다. 다음달은 73으로 전월 대비 3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행은 “대기업은 전월과 동일하나 중소기업은 7포인트 상승했다”며 “수출기업은 1포인트 내린 반면 내수기업은 5포인트 올랐다”고 설명했다.

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23%)과 불확실한 경제상황(19.1%)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 다음은 경쟁심화(11.4%)·수출부진(10.7%)·환율(8.5%)·자금부족(7.6%) 등의 순이었다.

비제조업의 업황BSI는 70으로 전월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다음달 업황 전망BSI는 75로 이달보다 4포인트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4월 경제심리지수(ESI)는 94로 지난달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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